김대중 탄생 100주년…김동연 "거인의 어깨 위에서 대한민국 미래 내다봐"

진현권 기자 박종홍 기자 2024. 1. 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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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김대중'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더 멀리 보았다면 이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작 뉴턴의 말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오늘, 그 말씀을 되새기며 우리 앞에 놓인 위기의 극복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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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이미 민주주의, 경제·민생 위기 걱정…위기 극복 다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김대중'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본다"고 밝혔다.(경기도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박종홍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김대중'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더 멀리 보았다면 이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작 뉴턴의 말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5년 전 이미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해 말씀하셨다. 민주주의, 경제와 민생, 평화의 위기를 걱정하셨다"고 되새겼다

이어 김 지사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오늘, 그 말씀을 되새기며 우리 앞에 놓인 위기의 극복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여야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참석했다. 야권에선 홍익표 원내대표, 고민정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김진표 국회의장, 문재인 전 대통령,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분열과 갈등 상황 속에 김대중 대통령의 화해와 통합의 정신을 기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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