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정신적 독립하기 돌입…윤미라 꾀병에 ‘황당’(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4. 1. 6. 21:14
‘효심이네’ 유이가 윤미라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선순(윤미라 분)은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방끝순(전원주 분)에게 부탁해 아파 누워있는 척 연출을 한 사진을 찍어 이효심(유이 분)에게 전송했다. 이선순은 “효심아, 엄마가 아프다. 아까 루비 엄마가 와서 밥도 주고 청소도 해주고 갔는데 아직도 아프다”고 말했다. 이효심은 사진 속 마사지기기를 보며 “아픈데 마사지도 하고 팔자가 좋네”라며 이선순의 속내를 간파했다.
이선순은 “딸을 키워봐야 소용없다. 아프다는데 연락도 하나 없냐”라며 “왜 이렇게 속이 허하지. 이럴 때 꽈배기 2개만 먹으면 딱 좋은데. 효심이가 있으면 사다 줬을 텐데. 하여간 인정머리가 없다”라며 툴툴거렸다.
이효심은 결국 이선순에게 달려갔다. 그러다 꽈배기를 사서 먹으며 노래를 부르는 이선순을 목격했고 황당해했다. 그는 춤을 추다 발이 꼬여 넘어진 이선순을 보고 놀랐다. 이선순은 땅에 떨어진 꽈배기를 주우며 “흙이 묻었네. 이 정도면 괜찮다”라며 주워 담았고 노래를 부르며 걸어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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