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버스대란' 명동 찾은 오세훈 "시민 안전·편의 보완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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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중구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장에 도입했던 '줄서기(노선 안내) 대기판' 운영을 9일 만에 중단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6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최근 퇴근길 혼잡으로 시가 긴급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인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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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중구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장에 도입했던 '줄서기(노선 안내) 대기판' 운영을 9일 만에 중단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6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최근 퇴근길 혼잡으로 시가 긴급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인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는 최근 광역버스 노선이 29개로 급증, 서울역~명동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지면서 시는 지난 5일부터 혼잡 완화 및 시민 안전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달 말 설치한 광역버스 정류소 '줄서기 표지판' 운영을 이달까지 유예하고, 경기 수원이나 용인 등 5개 광역버스 노선 및 정차 위치를 변경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퇴근시간대 500대 이상의 버스가 정차하면서 큰 혼잡이 빚어져 시민 안전을 위해 '줄서기 표지판'을 세웠으나 시스템 초기 혼란으로 우선 유예키로 했다"며 "하지만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실제 이용하시는 시민 의견을 들어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와 관련하여 시민 의견을 청취,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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