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22일 '우크라 무기' 유엔 안보리 요청…北무기 의혹에 '맞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타스통신은 6일(현지시간) 유엔 소식통을 인용해 "서방 무기 공급에 관한 (안보리) 회의가 22일로 요청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북한의 대러 무기 공급을 주장하며 이달 10일 유엔 안보리에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한 것에 대한 맞불 조치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가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타스통신은 6일(현지시간) 유엔 소식통을 인용해 "서방 무기 공급에 관한 (안보리) 회의가 22일로 요청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북한의 대러 무기 공급을 주장하며 이달 10일 유엔 안보리에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한 것에 대한 맞불 조치로 풀이된다.
백악관은 지난 4일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 미사일을 제공했고 이 중 최소 한 발이 지난달 우크라 공격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 대사는 "북러 모두 노골적으로 유엔의 대북 무기 금수 조치를 위반하고 있다"면서 "모든 이사국은 안보리 결의에 따라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치를 이행하고 세계 비확산 체제를 준수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북러 북법 군사 기술 협력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비난은 근거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앞서 북한이 러시아에 군사 지원을 하고 있ㄷ는 미국의 주장을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