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모두 벤치 대기’ 한국, 이라크전 선발 공개

[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에 늦게 합류한 유럽파 선수들 없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뉴욕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중동 현지 적응과 선수 컨디션을 점검할 모의고사다.

FIFA 랭킹 69위 이라크는 한 수 아래 상대이지만, 아시안컵 본선 진출국인 만큼 방심할 수 없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만날 바레인, 요르단 두 중동 국가를 대비할 수 있는 경기다.

한국은 소속팀 경기를 치르고 뒤늦게 합류한 이강인을 제외하면 특별한 전력 누수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는 백업 자원을 두루 활용한다. 김영권, 홍현석, 정우영, 오현규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사진=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뉴스엔DB)

※ 선발 라인업

김승규 - 이기제, 정승현, 김영권, 설영우 - 박용우, 황인범, 홍현석, 이재성, 정우영 - 오현규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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