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후 현금 30만원 훔쳐”…경기도 일대 다방 업주 살해 피의자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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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도 다방에서 여성 업주들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오늘(6일)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어제 새벽 경기도 고양, 양주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2명을 살해하고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취재 결과 이 씨는 오늘 경찰 조사에서 "절도 목적으로 범행했고,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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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도 다방에서 여성 업주들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오늘(6일)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어제 새벽 경기도 고양, 양주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2명을 살해하고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 현장에서 지문 감식을 통해 이 씨의 범행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CCTV 화면 등을 분석해 공개 수배 당일인 어젯밤 강원도 강릉에서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도주 중이던 지난 2일 파주시의 한 주점에 들러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무전취식을 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KBS 취재 결과 이 씨는 오늘 경찰 조사에서 “절도 목적으로 범행했고,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절도 등으로 20여 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말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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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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