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이어 발목, 이강인 입단 동기 또 치명적 부상..."시즌 아웃 유력→유로 불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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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슈크리니아르는 또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할 듯 보인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슈크리니아르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번 시즌 아예 못 나올 수도 있어 보인다. 엄청난 타격이다.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도전과 슬로바키아의 UEFA 유로 본선에 다 못 참여할 수 있다"고 하면서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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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또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할 듯 보인다. 센터백이 부족한 파리 생제르맹(PSG)에 커다란 악재다.
PSG는 4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툴루즈에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 킬리안 음바페 골로 승리를 하면서 트로피를 들었으나 슈크리니아르 부상은 우려가 컸다. 후반 25분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 갑자기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더 이상 뛰지 못할 상태라는 걸 직감하고 스스로 경기장에 앉았다. 의료진이 투입된 후 슈크리니아르는 좌측 발목의 바깥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결국 루카스 베랄두가 투입됐다.
경기 후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슈크리니아르는 몇 달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더 이상 뛰지 못할 수도 있다. 발목 주변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 슈크리니아르는 수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PSG에 오기 전 장기 부상을 당한 이력이 있다. 인터밀란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떠오른 슈크리니아르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 이탈했다. 허리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인터밀란을 떠나 PSG로 왔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 신뢰를 얻으며 꾸준히 선발로 뛰었다. 마르퀴뇨스와 호흡을 하며 후방을 책임진 슈크리니아르는 기복 있는 수비력을 보이면서 PSG 팬들을 불안하게 했다.
프레스넬 킴펨베가 부상을 당해 가용 자원이 적었고, 누누 멘데스도 장기 부상으로 빠지며 뤼카 에르난데스가 레프트백을 책임져야 해서 슈크리니아르는 쭉 뛰었다. 이제 슈크리니아르는 부상을 당해 뛸 수 없다. 엔리케 감독은 마르퀴뇨스, 다닐루 페레이라, 그리고 새로 온 베랄두만으로 센터백을 구성해야 한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돼 더 고민은 커질 듯하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슈크리니아르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번 시즌 아예 못 나올 수도 있어 보인다. 엄청난 타격이다.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도전과 슬로바키아의 UEFA 유로 본선에 다 못 참여할 수 있다"고 하면서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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