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공룡 센터' 샤킬 오닐, 올랜도 역사상 첫 영구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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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에서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중반까지 최고 센터로 맹활약했던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이 올랜도 매직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영구결번이 됐다.
올랜도 구단은 5일(한국시간) "창단 35주년을 기념해 오닐의 등번호 32번을 영구결번으로 정했다. 오닐은 구단 최초 영구결번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199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올랜도에 입단한 오닐은 1992~1993시즌 신인왕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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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에서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중반까지 최고 센터로 맹활약했던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이 올랜도 매직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영구결번이 됐다.
올랜도 구단은 5일(한국시간) "창단 35주년을 기념해 오닐의 등번호 32번을 영구결번으로 정했다. 오닐은 구단 최초 영구결번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199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올랜도에 입단한 오닐은 1992~1993시즌 신인왕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올랜드를 거쳐 LA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피닉스 선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보스턴 셀틱스 유니폼을 입으며 2011년 코트를 떠났다.
데뷔 시즌 평균 기록이 23.4점 13.9리바운드로 NBA 무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95년 올랜도의 첫 파이널 진출도 이끌었다.
현역 통산 평균 기록은 23.7점 10.9리바운드다. 2016년에는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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