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GK '39세' 정성룡, 가와사키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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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39)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가와사키는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의 재계약을 포함한 2024시즌 선수단 계약 현황을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 성남 일화, 수원 삼성 등 K리그 팀을 거친 그는 2016년 가와사키 유니폼을 입은 뒤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왔다.
가와사키는 정성룡이 입단한 뒤 J1리그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1회, 일왕배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2회 등 화려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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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전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39)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가와사키는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의 재계약을 포함한 2024시즌 선수단 계약 현황을 밝혔다.
이로써 정성룡은 가와사키와 2016년부터 9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정성룡은 A매치 통산 67경기(67실점)에 출전한 베테랑 골키퍼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 진출과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에 일조한 바 있다.
포항 스틸러스, 성남 일화, 수원 삼성 등 K리그 팀을 거친 그는 2016년 가와사키 유니폼을 입은 뒤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왔다.
가와사키는 정성룡이 입단한 뒤 J1리그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1회, 일왕배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2회 등 화려한 성과를 냈다.
정성룡은 지난해 일왕배에서 두 번이나 승부차기 승리를 이끌며 우승컵을 안겼다. 또한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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