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美 서비스업 PMI 50.6·2.1P↓…"7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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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6으로 전월 대비 2.1 포인트 저하했다고 CNBC와 AP 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전날 12월 서비스업 PMI가 11월 52.7에서 크게 떨어지면서 작년 5월 이래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고용지수가 거의 3년반 만에 저수준으로 내려가 미국 경제 중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부문의 대폭적인 둔화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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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6으로 전월 대비 2.1 포인트 저하했다고 CNBC와 AP 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전날 12월 서비스업 PMI가 11월 52.7에서 크게 떨어지면서 작년 5월 이래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고용지수가 거의 3년반 만에 저수준으로 내려가 미국 경제 중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부문의 대폭적인 둔화를 확인했다.
서비스업 PMI 시장 예상치는 52.6인데 실제로는 2.0 포인트나 미치지 못했다.
PMI 지수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밑돌 경우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신규수주 지수는 52.8로 전월 55.5에서 2.7 포인트 하락했다. 수출수주 증가세도 크게 둔화했다.
가격지수는 57.4로 11월 58.3에서 0.9 포인트 저하했다. 고용지수는 전월 50.7에서 7.4 포인트나 크게 주저앉은 43.3으로 떨어졌다.
고용지수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제1파가 덥친 시기와 겹치는 2020년 7월 이래 3년5개월 만에 낮은 수준이다.
경기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연시 연휴기간을 맞아 전문기술 서비스에서 채용활동이 주춤하고 의료와 사회복지 서비스의 수익이 호조를 보였지만 노동력이 여전히 제약적이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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