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아쉬운 야투 난조’ 이대성, 이바라키전에서 4점 기록···미카와는 연장전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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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이 이바라키전에서 야투 난조를 보이며 4점을 기록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6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이바라키 로보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3-86으로 승리했다.
이대성은 20분 55초를 뛰며 4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연장전에서 4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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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호스즈 미카와는 6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이바라키 로보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3-86으로 승리했다.
외국선수 다반테 가드너(24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제이크 레이먼(29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이 투맨쇼를 펼쳤고, 니시다 유다이(11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17승 9패가 된 미카와는 중부 지구 3위를 유지했다.
이대성은 20분 55초를 뛰며 4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2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실패하는 등 야투 8개를 시도해 단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연장전에서 4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이대성의 슛은 말을 듣지 않았다. 자신 있게 공격을 시도했지만 림을 빗나갔다. 공격 리바운드 1개를 잡는 등 리바운드 2개를 걷어내며 팀에 공헌했다. 2, 3, 4쿼터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슛을 던졌으나 실패, 4쿼터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3쿼터까지 이바라키에 끌려가던 미카와와는 4쿼터 무서운 추격전을 펼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기다리던 이대성의 첫 득점은 연장전에서 나왔다. 쿠보타 요시아키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터트렸다. 리드를 가져오는 3점슛이었기에 의미가 더욱 컸다, 이어진 수비에서는 스틸을 해냈고,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 중 1개를 집어넣었다. 레이먼가 가드너가 득점행진을 이어간 미카와는 연장전에서 이바라키를 압도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양재민(센다이)은 사가 벌루너스와의 경기에서 11분 4초 동안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3점슛 1개 포함 야투 3개를 던졌지만 모두 림을 돌아나왔다. 센다이 89ER는 67-77로 패배, 동부 지구 5위(12승 15패)로 내려앉았다.
장민국(나가사키)은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전 12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73-79로 패한 나가사키 벨카는 5연패(13승 14패)에 빠졌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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