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 불며 기온 뚝↓‥밤사이 서쪽 눈

김가영 캐스터 2024. 1. 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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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소한에 불어온 찬 바람에 미세먼지는 모두 물러갔는데요.

대신 찬 공기가 만들어낸 눈구름이 들어와 수도권 지방부터 눈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늦은 시간 밖에 계신다면 조심해서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이 눈은 밤사이 서쪽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가 될 텐데요.

내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10cm가량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요.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도 1에서 많게는 5cm, 호남 곳곳으로도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기온도 덩달아 뚝뚝 떨어져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6도, 한낮에도 영하 2도 선에 머물며 춥겠고요.

월요일인 모레는 영하 10도 선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이번 반짝 강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내륙의 하늘은 낮부터 차츰 맑아질 텐데요.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해안에서는 대기도 건조해서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춘천이 영하 7도, 대전도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 전주 1도, 대구도 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 눈 소식이 있고요.

이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약간 웃돌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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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59981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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