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 불며 기온 뚝↓‥밤사이 서쪽 눈
[뉴스데스크]
소한에 불어온 찬 바람에 미세먼지는 모두 물러갔는데요.
대신 찬 공기가 만들어낸 눈구름이 들어와 수도권 지방부터 눈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늦은 시간 밖에 계신다면 조심해서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이 눈은 밤사이 서쪽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가 될 텐데요.
내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10cm가량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요.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도 1에서 많게는 5cm, 호남 곳곳으로도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기온도 덩달아 뚝뚝 떨어져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6도, 한낮에도 영하 2도 선에 머물며 춥겠고요.
월요일인 모레는 영하 10도 선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이번 반짝 강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내륙의 하늘은 낮부터 차츰 맑아질 텐데요.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해안에서는 대기도 건조해서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춘천이 영하 7도, 대전도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 전주 1도, 대구도 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 눈 소식이 있고요.
이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약간 웃돌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59981_36515.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연이틀 포병 사격‥"동족 개념은 이미 삭제"
- DJ 100주년 기념식‥문재인 "김대중 마지막 유언, 야권 통합 정권 교체"
- 광주 이어 김대중 기념식 찾은 한동훈‥이준석은 '대구 흔들기'
- 거부권 행사하면서 "제2부속실 검토"‥"민심 회피용"
- '다방 연쇄살인' 50대 남성 강원 강릉서 검거‥"강해 보이고 싶어서"
- 경찰 일주일 지난 뒤 검거‥검거 늦어지면서 피해자 또 생겨
- 비행 중 객실 벽 떨어져 나가‥좌석에 승객 없었던 게 '천운'
- 의회 폭동 3년‥바이든 "트럼프, 나치처럼 말해" 맹비난
- 콧물약·해열제 품귀현상에‥정부 '사재기 조사'
- 기상청 "전남 여수 거문도 남쪽바다서 규모 2.4 지진‥피해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