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뿌리고 창문 넘어 침입한 고시원 옆방 남자…경악한 20대女

노기섭 기자 2024. 1. 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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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경고를 받고도 고시원 이웃 여성을 찾아간 20대 남성이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부천시 중동 고시원에서 20대 여성 B 씨의 방에 침입해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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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경찰서, 스토킹 혐의로 20대 남성 체포…범행 동기 조사 중
경찰서 내부에 설치된 경찰 상징물.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찰의 경고를 받고도 고시원 이웃 여성을 찾아간 20대 남성이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부천시 중동 고시원에서 20대 여성 B 씨의 방에 침입해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창문을 넘어 방으로 들어갔으며, B 씨가 몸을 피하자 복도까지 따라가 몸을 밀친 뒤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B 씨의 옆방에서 지내던 A 씨는 지난 2일에도 창문으로 쌀을 뿌리며 B 씨에게 접근했다가 경찰로부터 경고장을 받았고 고시원에서도 퇴실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를 토대로 A 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고시원 주변 길가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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