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뿌리고 창문 넘어 침입한 고시원 옆방 남자…경악한 20대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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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경고를 받고도 고시원 이웃 여성을 찾아간 20대 남성이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부천시 중동 고시원에서 20대 여성 B 씨의 방에 침입해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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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경고를 받고도 고시원 이웃 여성을 찾아간 20대 남성이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부천시 중동 고시원에서 20대 여성 B 씨의 방에 침입해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창문을 넘어 방으로 들어갔으며, B 씨가 몸을 피하자 복도까지 따라가 몸을 밀친 뒤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B 씨의 옆방에서 지내던 A 씨는 지난 2일에도 창문으로 쌀을 뿌리며 B 씨에게 접근했다가 경찰로부터 경고장을 받았고 고시원에서도 퇴실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를 토대로 A 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고시원 주변 길가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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