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드라구신 빨리 와라'...BD33마저 햄스트링 부상 확인, 토트넘 센터백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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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더 큰 고민에 빠질 예정이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번리와의 FA컵 64강전에서 인저리 타임에 접어들고 있을 때 데이비스는 절뚝거리고 있었다. 이미 5명을 교체한 상황이었고 데이비스는 빠질 수 없었다. 끝까지 버틴 데이비스를 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했다"고 상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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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벤 데이비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더 큰 고민에 빠질 예정이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번리와의 FA컵 64강전에서 인저리 타임에 접어들고 있을 때 데이비스는 절뚝거리고 있었다. 이미 5명을 교체한 상황이었고 데이비스는 빠질 수 없었다. 끝까지 버틴 데이비스를 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했다"고 상황을 이야기했다.
데이비스는 좌측 풀백인데 올 시즌 주로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이 못 나오는 상황에서 센터백으로 나섰다. 로메로 복귀 이후엔 짝을 이뤄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데이비스는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후방을 든든하게 했다. 로메로가 부상을 입은 뒤엔 에메르송 로얄과 센터백에서 호흡했다. 에릭 다이어보다 더 신뢰를 받으며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번리전에서도 나섰다. 번리전 무실점에 기여한 데이비스는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토트넘은 1-0으로 이겼지만 데이비스 상황에 우려를 표하는 이들이 많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데이비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토트넘 구단이 공식적으로 데이비스 부상 정도를 확인했다. 당분간 데이비스가 뛰는 건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판 더 펜이 돌아오긴 했으나 정상 몸 상태가 아니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고 있고 로메로는 여전히 부상 중이며 그렇다고 2005년생 애슐리 필립스를 믿고 주전으로 쭉 쓰는 건 부담이 있다. 고민이 큰 토트넘에 답은 영입이다.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 영입에 근접했다. 드라구신은 제노아에서 활약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루마니아 센터백이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시리오 로마노는 2일 개인 SNS를 통해 "지난주 공개된 바와 같이 드라구신은 토트넘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모든 세부 사항도 수락했다. 토트넘과 제노아는 조만간 거래를 성사시키고자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큰 변수가 없다면 드라구신이 합류할 전망이다. 센터백이 급한 토트넘은 빠르게 드라구신이 영입되기를 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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