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뭐’ 유재석 “새해 목표, 올해의 프로그램상 받고 싶어”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4. 1. 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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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새해 운세를 살폈다.

박진주는 "새해에는 서로 사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뻔한 이야기를 말해 멤버들의 원성을 들었으나, 곧 이어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할 것"이라고 외쳤다.

유재석의 새해 목표는 연말에 열릴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놀면 뭐하니?'가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이경은 "각자 잘하는 분야로 다른 멤버들과 대결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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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새해 운세를 살폈다.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2024년 신년회가 개최됐다.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하는 “나는 몸 관리가 맞는 것 같다”며 하루 하루 나이 들어가는 몸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이경은 “기대가 되는 게 있다”면서 “그동안 찍어놨던 작품들이 다 나온다”고 본업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박진주는 “새해에는 서로 사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뻔한 이야기를 말해 멤버들의 원성을 들었으나, 곧 이어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할 것”이라고 외쳤다.

이미주는 “저도 건강해야 할 것 같다”고 건강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으나, 유재석은 “근데 연애도 있잖나”라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이미주의 연애에 대한 의혹을 드러냈다.

하하는 “어느 날부터 미주가 (촬영을 마치면) 도망치듯 가더라”면서 “풀 메이크업 했을 때 제일 빨리 간다”고 멤버들과 함께 몰아가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제가 얘기했던 정보원 친구가 계속 알아보고 있다.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다. 이에 이이경은 자신의 새해 목표를 “미주 연애 누르기”로 정정하겠다고 했고, 이미주는 “그만 날 잊으라.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의 새해 목표는 연말에 열릴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놀면 뭐하니?’가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에게 해보고 싶은 아이템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이경은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다”면서 기대를 드러내더니 ‘1대 5’라는 코너에 대한 의견을 냈다. 이이경은 “각자 잘하는 분야로 다른 멤버들과 대결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하는 “우리들이 팀워크도 생길 겸 기본적인 학습을 했으면 좋겠어서 콩트부터 다시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 하지만 유재석은 단호하게 “구린 것 같다”고 일축했다.

박진주도 의견을 냈다. 박진주는 멤버들과 말싸움 대결에서 이긴 적이 없었던 만큼, 말싸움 대회를 개최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를 듣던 하하가 “진짜 좀 구리다”고 선을 그었다.

유재석의 바람은 박진주, 이미주가 한 팀이 되고 하하와 주우재, 이이경이 한 팀이 되어 퀴즈 대결을 하는 것이었다. 주우재는 “넌센스로 해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박진주는 “눈이 재수없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의 새해 운세를 확인해 전달했다. 또 멤버들이 궁금해 할 운세를 직접 물어볼 수 있도록 희극인이자 타로 마스터인 송이지를 초대했다. 유재석은 지난 2022년에 송이지에게 타로를 봤던 바 있는 만큼,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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