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결혼 선언, 이미주 열애 의혹→이이경 하남자 질투 폭발(놀면 뭐하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진주의 결혼 선언과 이미주의 열애 의혹 속 이이경이 하남자 질투를 보였다.

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15회에서는 멤버들이 새해 목표를 밝혔다.

이날 한 명씩 돌아가며 새해 목표를 말하는 중 박진주는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해야죠"라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미 결혼 발표라도 한 듯한 분위기에 박진주는 "생기면"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주는 "저는 건강해야 할 것 같다"며 건강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멤버들은 "연애가 있어야 하는데 안 하는 것 보니까"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주 유재석은 "(이미주가) 연애한다고 소문이 다 났다. 내가 누구라고는 얘기 안 한다. 지인이 미주가 몰래 썸을 탄다고 제보를 했다"며 이미주의 열애설을 제기한 바.

이날 하하는 "미주가 어느날부터 (촬영이 끝나면) 도망치듯 간다. 풀메이크업 했을 때 제일 빨리 간다"며 의심을 보였고, 유재석은 "제가 얘기했던 정보원 친구가 계속 (미주의 썸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보라더라"고 전했다.

이런 대화 속 이미주와 잠시나마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던 이이경은 "미주 연애 누르기"를 목표로 삼았다. "이런 말할 자격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는 이이경에 박진주와 주우재는 "다른 사람 연애를 축복해줘야지", "완전 하남자"라며 비난을 했다. 또 주우재는 "미주 썸 얘기만 나오면 가장 고장나는 게 쟤. 표정부터 이상해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