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2년 우승 후 은퇴 생각, 생이 끝날 때까지 야구하고파"('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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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SSG랜더스 소속)가 '살림남'에 합류했다.
최저연봉 3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한 건 물론 그마저도 기부를 선언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추신수는 "원래는 2022년 우리 팀이 우승했을 때 야구를 그만두겠다고 했었다. 그런데 구단에서 '조금 더 박수를 받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며 현역 연장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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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SSG랜더스 소속)가 '살림남'에 합류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추신수는 은퇴의 기로에서 현역 연장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사연 등을 소개했다.
6일 추신수가 첫 출연하는 KBS 2TV '살림남'의 영상이 선공개 됐다
추신수 가족의 완전체 예능 출연은 6년 만. 이날 카메라 앞에 선 추신수는 "SSG랜더스에서 야구하고 있는 추신수다. '살림남'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24년은 추신수가 야구선수로 맞는 마지막 시즌. 최저연봉 3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한 건 물론 그마저도 기부를 선언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추신수는 "원래는 2022년 우리 팀이 우승했을 때 야구를 그만두겠다고 했었다. 그런데 구단에서 '조금 더 박수를 받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며 현역 연장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이어 "내 야구 인생에 정말 아쉽고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메이저리그 마지막 타석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으로 진행이 됐는데 '만약 관중이 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조금 더 박수를 받고 나오지 않았을까. 우리 가족이 아닌 누군가에게 박수를 받고 끝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야구를 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나아가 "나는 생이 끝날 때까지 야구를 하고 싶다. 내일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야구를 하고 싶다"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것으로 지극한 야구 사랑을 전했다.
한편 추신수가 합류하는 '살림남'은 오는 10일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살림남' 선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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