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김정은 위원장 지진 위문에 감사”

일본 정부가 노토반도 강진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문 전보를 보내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노토반도 지진 피해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어제자 위문 전문에서, 기시다 총리를 '각하'로 호칭하면서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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