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에 최대 5㎝ 눈 시작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

송상현 기자 2024. 1. 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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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6일 서울 등 수도권에 내리기 시작해 밤 12시까지 최대 5㎝ 쌓일 것을 보인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돼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6시 전후로 서울에 눈이 시작돼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수도권은 밤 12시까지, 강원 영서와 충청권은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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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제주에도 눈 또는 비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으로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3.12.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토요일인 6일 서울 등 수도권에 내리기 시작해 밤 12시까지 최대 5㎝ 쌓일 것을 보인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돼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6시 전후로 서울에 눈이 시작돼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수도권은 밤 12시까지, 강원 영서와 충청권은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전북에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7일) 오전 9시 사이, 전남권서부와 제주도에 7일 0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6~7일 사이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남부가 1~5㎝, 서울·경기북부·서해5도가 1~3㎝이고, 강원영서중·남부 1㎝ 내외, 충남북부내륙·충북중북부 1~5㎝, 세종·충남북부서해안 1~3㎝,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1㎝ 미만, 전북·광주·전남북서부 1㎝ 내외,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산지 1~3㎝, 제주도중산간 1㎝ 내외 등이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져 도로나 보행로가 매우 미끄러워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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