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차원 공격? 이스라엘에 미사일 62발…헤즈볼라 “알아루이 암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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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메론의 공군기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을 받아 전쟁이 발발한 이후 헤즈볼라가 자리잡은 레바논 남부 지역을 견제 차원에서 지속해 폭격해왔으나 베이루트를 겨냥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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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메론의 공군기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 62발로 메론 공군기지에 직접적이고 확실한 타격을 입혔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는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살레흐 알아루리 최고사령관과 형제들이 암살당한 사건에 대한 초기 대응"이라고 언급, 보복 차원의 공격이었음을 분명히 했다.
지난 2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사무실을 공습해 하마스 정치국 부국장이자 전체 서열 3위로 평가받는 알아루리를 포함해 총 6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을 받아 전쟁이 발발한 이후 헤즈볼라가 자리잡은 레바논 남부 지역을 견제 차원에서 지속해 폭격해왔으나 베이루트를 겨냥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지난 5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면 레바논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며 이번 베이루트 공습에 대응하지 않으면 더 많은 공격에 노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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