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레알 출신 동료 향한 충격 고백...“경기 중 몰래 담배 피웠다”

김아인 기자 2024. 1. 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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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뱀포드가 자신의 옛 동료 알바로 네그레도의 충격적인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뱀포드는 전 동료인 알바로 네그레도가 경기 도중 하프타임에 샤워실에 숨어서 담배를 피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뱀포드는 영국 'BBC Radio 5 Live' 방송을 통해 "어느 날 작은 탈의실에 있었다. 하프타임에 나가서 숨어서 쉬고 있었는데 알바로 네그레도가 샤워실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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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패트릭 뱀포드가 자신의 옛 동료 알바로 네그레도의 충격적인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뱀포드는 전 동료인 알바로 네그레도가 경기 도중 하프타임에 샤워실에 숨어서 담배를 피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뱀포드는 영국 'BBC Radio 5 Live' 방송을 통해 “어느 날 작은 탈의실에 있었다. 하프타임에 나가서 숨어서 쉬고 있었는데 알바로 네그레도가 샤워실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폭로했다.


뱀포도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유스 시절을 거치며 프로 데뷔 무대를 밟았다. 3경기 동안 무려 12골을 넣으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활약에 힘입어 첼시로 향했지만 그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했고, 결국 한동안 임대 생활을 진전했다. 2013-14시즌 MK 던스에서 52경기에서 25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다. 2014-15시즌에도 미들즈브러에서 37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꾸준히 임대를 이어가던 중 2017년 1월 미들즈브러에 완전 이적했다. 이후 2018-19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왕년에 보여줬던 골 결정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지만, 연계 플레이에서 능한 모습을 보이며 리즈가 16년 만에 승격할 수 있었던 주역이 되었다. 현재까지 꾸준히 리즈에서 뛰는 중이다.


뱀포드가 언급한 네그레도와의 일화는 미들즈브러 시절 있었던 일이다. 네그레도는 세비야,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CF 등 빅 클럽에서 뛰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하면서 오랫동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당시 프리미어리그에 있었던 미들즈브러로 잠시 임대를 다녀왔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이후 베식타스를 거쳐 지난 2018년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향했다. 첫 시즌 동안 리그 19경기에서 17골을 몰아쳤고, 그 다음 시즌에도 17경기에서 8골을 넣는 저력을 보여줬다. 어느덧 38살의 나이임에도 네그레도는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의 카디스에서 102경기 동안 20골을 넣으며 꾸준히 활약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치며 아직까지 첫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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