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DJ 100주년 기념식서 악수 나눈 문재인·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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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기념사업 추진위는 지난해 11월 출범식을 열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민주당 대표,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 전 대통령 차남 김홍업 전 의원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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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 총출동
(서울=뉴스1) 이승배 신웅수 기자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사업 추진위는 지난해 11월 출범식을 열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민주당 대표,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 전 대통령 차남 김홍업 전 의원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준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피습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인 이 대표를 제외한 공동추진위원장들이 참석했으며 문 전 대통령과 반 전 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 총리, 한 비대위원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김 전 대통령이 염원했던 세상이 다시 멀어지고 있고 세상이 거꾸로 가고 있다. 민주주의는 다시 위태롭고 국민 경제와 민생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현 정부를 간접 비판하는 한편 야권 통합을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호남에서도 영남에서도 지금보다도 훨씬 더 열심히 하겠다"며 "지금 고 김대중 대통령이 계셨다면 꼭 그렇게 하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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