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노토강진…해안선 바다로 최대 175m 확장

윤석이 2024. 1. 6. 18: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를 덮친 규모 7.6의 강진으로 해안선이 바다 쪽으로 최대 175m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고토 히데아키 히로시마대 교수 등 조사단이 지진 후 항공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노토반도 스즈시에서 와지마시까지 약 50㎞ 해안에서 지반 변동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스즈시 가와우라에서는 해안선이 바다 쪽으로 175m 확장됐습니다.

확대된 면적은 2.4㎢에 달하며 바닷물이 말라버린 항만도 여러 개 생겨났습니다.

일본 국토지리원도 지난 2일 와지마시가 서쪽으로 1.3m 이동하는 등 대형 지각변동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일본_노토강진 #지각변동 #일본_국토지리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