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파이터 추성훈도 꽉 잡은 '더 와일드'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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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정남이 '와일더'의 잔망스러운 막내로 변신했다.
배정남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에서 미워할 수 없는 '깐족미'와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행을 떠나기 전 배정남과 추성훈, 진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첫 트레킹에 도전한 배정남은 고산병을 호소한 모습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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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배정남이 ‘와일더’의 잔망스러운 막내로 변신했다.
배정남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에서 미워할 수 없는 ‘깐족미’와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행을 떠나기 전 배정남과 추성훈, 진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먼저 배정남은 멤버들 중 자신이 막내라는 점에서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추성훈이“너 영어 잘하잖아”며 칭찬하자 “형님보다는 못하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막내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캐나다에 도착한 배정남은 캠핑카에 올라 첫 번째 여행지인 밴프 국립공원으로 떠났다. 이어 한인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한 그는 가게 사장님에게 진맥을 짚어달라고 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배정남은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깐족미‘로 웃음을 책임졌다. 특히 ”사나이로 태어나서 남자가 무슨 등산스틱이야! “라고 호언장담한 그는 꼼꼼하게 등산스틱을 챙겨 진구를 폭소케 했다.
컬러풀한 패션 또한 관전 포인트였다. 광활한 자연에 더해 센스 있는 컬러들을 조합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한껏 높였다. 뿐만 아니라 충만한 감성을 위해 필름 카메라 3개를 들고 다니는 준비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 말미, 첫 트레킹에 도전한 배정남은 고산병을 호소한 모습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안겼다. 과연 그는 무사히 산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또 개성으로 똘똘 뭉친 추성훈, 진구와 앞으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와일드’는 캐나다 국립공원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직접 계획하고 탐험하는 국내 최초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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