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39득점 폭발' OK금융그룹, 한국전력 꺾고 3연승 행진

김영훈 기자 2024. 1. 6.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금융그룹 읏맨이 에이스 레오의 공격을 앞세워 한국전력 빅스톰을 꺾어냈다.

한국전력의 추격에도 리드를 지킨 OK금융그룹은 막판 레오의 연속득점으로 세트 점수 1-1 균형을 맞췄다.

세트 후바부로 가며 한국전력이 2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OK금융그룹이 4연속 득점을 뽑아냈고, 막판에는 또 한 번 레오가 활약하며 세트 점수를 2-1로 뒤집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OVO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OK금융그룹 읏맨이 에이스 레오의 공격을 앞세워 한국전력 빅스톰을 꺾어냈다.

OK금융그룹은 6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원정경기에서 3-1(22-25 25-22 25-18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 승리로 OK금융그룹은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11승 10패(승점 30)로 한국전력(승점 29),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승점 28)를 따돌리고 6위에서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39득점, 송희채가 12득점 3블로킹, 신호진이 10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18득점, 서재덕이 12득점 1블로킹, 임성진이 11득점을 올렸으나 패했다.

1세트를 내준 OK금융그룹은 2세트부터 힘을 발휘했다. 주고받는 흐름 속 OK금융그룹은 9-11에서 연속 6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한국전력의 추격에도 리드를 지킨 OK금융그룹은 막판 레오의 연속득점으로 세트 점수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서 OK금융그룹은 일찌감치 앞서갔다. 세트 후바부로 가며 한국전력이 2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OK금융그룹이 4연속 득점을 뽑아냈고, 막판에는 또 한 번 레오가 활약하며 세트 점수를 2-1로 뒤집었다.

OK금융그룹은 4세트에서 흐름을 이어가며 경기를 끝마쳤다. 12-12까지 주고받는 흐름 속 연인은 득점으로 리드를 잡아갔다. 막판 한국전력 타이스의 백어택이 아웃되며 매치 포인트에 도달, 송희채가 서재덕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며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