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초심” 전만권 정치행보 본격화…‘아산의 노래’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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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인 '수구초심(首丘初心)'으로 아산에 왔습니다. 아산의 아들로서 중앙 행정 경험과 인적 인프라로 아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걸어가겠습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명수(아산갑), 홍문표(홍성·예산)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찬우 전 국회의원(천안갑), 성무용 전 천안시장,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김응규 충남도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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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인 ‘수구초심(首丘初心)’으로 아산에 왔습니다. 아산의 아들로서 중앙 행정 경험과 인적 인프라로 아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걸어가겠습니다.”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성장 배경과 꿈, 희망을 대중에게 진솔하게 밝힌 두 번째 저서 ‘아산의 노래(전만권이 부르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에는 도시행정·재난안전·정책 수립 등의 행정 전문가인 저자의 모습을 각 분야에서 만난 동료들의 생생한 인터뷰 등을 담았다.
그는 “본인 삶의 진솔함을 책에 담아 꿈과 희망을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 출판기념을 마련했다”며 “지난 34년간의 공직생활 속에서도 늘 어머니의 품속 같은 고향 아산을 그리워했으며, 그 간절한 마음을 책 속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의 출판기념회는 박경귀 현 아산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선고를 앞둔 만큼, 재선거를 염두한 세몰이로 풀이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명수(아산갑), 홍문표(홍성·예산)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찬우 전 국회의원(천안갑), 성무용 전 천안시장,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김응규 충남도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명수 의원은 축사에서 “전 위원장이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길을 나서는 특별한 날”이라며 “하고자 하는 일이 봄날처럼 잘 풀려 아산의 봄을 만드는 변곡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의원은 “전 위원장은 대한민국 재난전문가로서 천안시 부시장 실무행정까지 봐왔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륜있는 사람이 이제는 행정을 맡아야 한다”며 전 위원장에게 힘을 실었다.
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산은 인구가 40만에 육박하고, 급격히 성장하는 단계”라며 “현대차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주축으로 많은 기업들이 아산에 위치해 역동적이고 융봅합적인 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국가관련 전략과 연계해 첨단융합도시로 성장하고, 천안시와 관계 구축 등을 통해 중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해야 한다. 이제 임자만 잘 만나면 된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아산 도고 출신으로 온양고, 원광대 토목공학과와 명지대 대학원 공학석사, 국민대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하위직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과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이사관까지 올랐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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