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돕-호날두도 받았는데...'GOAT' 메시가 못 받은 상이 있다?→'2023 골든풋' 후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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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유일하게 받지 못한 상이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메시는 그의 전설적인 커리어에 8번의 발롱도르 수상 기록을 세웠지만, 아직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상이 있다. 메시는 아직까지 권위 있는 골든풋 상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8번째 수상으로 그는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굳혔다.
수많은 기록을 따낸 메시이기에, 이번 골든풋 수상의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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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놀랍게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유일하게 받지 못한 상이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메시는 그의 전설적인 커리어에 8번의 발롱도르 수상 기록을 세웠지만, 아직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상이 있다. 메시는 아직까지 권위 있는 골든풋 상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골든풋(Golden Foot)은 29세 이상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모나코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2003년 처음 수상이 시작됐고, 규정에 따르면 선수 생활 중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선수들의 기량 외에도 축구계 발전에 대한 공로, 품성 등 종합적인 기준을 심사한다.
지난해에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이 상을 받았다. 2021년에는 모하메드 살라, 2020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9년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잔루이지 부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라이언 긱스, 호나우지뉴,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등이 수상한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지난해 손흥민과 이청용이 후보 50인에 포함돼 화제가 됐다.
메시는 현존하는 '축구의 신' 그 자체라 불릴 커리어를 모두 달성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추가하면서 축구 선수가 딸 수 있는 세계 대회 우승컵을 전부 들어 올렸다. 메시는 발롱도르, 트레블, 챔피언스리그, 코파 아메리카, 올림픽에서 전부 수상했다.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축구 역사에 남을 진정한 ‘GOAT’가 되었다.
자신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까지 이뤄냈다. 메시는 지난 10월 경쟁자였던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등을 제치고 2023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미 시상식 전부터 올 한 해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던 메시의 수상을 모두가 예상하고 있었다. 메시의 8번째 수상으로 그는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굳혔다.
수많은 기록을 따낸 메시이기에, 이번 골든풋 수상의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과 8번째 발롱도르까지 받았기 때문에, 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그동안 골든풋 수상자를 연말에 발표했지만, 이번 2023년 수상자는 오는 여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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