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W올스타전] 온양여고에 적응하고 있는 강주하-최인경-조연후, "올스타전, 재밌고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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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보다 재밌었다" (강주하)"신나고, 재밌었다" (최인경)"프로 선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조연후)WKBL이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1일 차 W-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조연후 역시 "프로 선수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다. 온양여고 선배인 신이슬 선수가 잘 챙겨주셨다. 선수들과 뛰는 게 신기했다. 한 코트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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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보다 재밌었다" (강주하)
"신나고, 재밌었다" (최인경)
"프로 선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조연후)
WKBL이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1일 차 W-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산 지역 농구 유망주 80명도 WKBL 올스타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온양여고로 진학하는 세 유망주도 이날 행사를 찾았다. 강주하(171cm, G), 최인경(176cm, F), 조연후(171cm, F)가 그 주인공.
강주하는 이벤트 종료 후 "기대했던 것보다 재밌었다. 마지막 5대5 경기가 특히 재밌었다. 롤 모델이었던 허예은 선수와 뛰지 못한 것은 아쉽다. 그래도, 프로 선수들과 함께 뛰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최인경도 "신나고, 재밌었다. 롤 모델인 김단비 선수와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핑크스타 감독이었던 박지현 선수가 잘 챙겨주셨다. 선수들을 보는 게 마치 아이돌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조연후 역시 "프로 선수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다. 온양여고 선배인 신이슬 선수가 잘 챙겨주셨다. 선수들과 뛰는 게 신기했다. 한 코트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세 선수는 온양여고에서 훈련을 함께하고 있다. 조금씩 고등학교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최인경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운동 분위기가 크게 달랐다. 중학교 때는 운동에만 집중했다. 장난도 치지 않았다. 고등학교는 장난치고 웃으면서 운동한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다"고 설명했다.
강주하도 "아직 완벽하게는 적응하지 못했다. 언니들과 친해졌지만, 생활이나 운동에서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운동 분위기는 (최)인경이 말대로다. 고등학교가 더 편하다. 그래도, 운동 자체는 힘들다"고 말했다.
수원제일중에서 온양여고로 진학한 조연후는 전학 징계로 2024시즌을 온전히 소화할 수 없다. 일부 대회만 참가할 수 있다.
"온양여고가 좋아서 전학을 선택했다. 전학해 온 뒤 처음에는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 언니들과 친구들이 잘 챙겨준 덕분에 지금은 적응했다"고 말했다.
최인경도 "언니들이 2023년에 4관왕을 차지했다. 언니들처럼 성적도 내고, 즐겁게 농구하겠다"고 전했다.
조연후 역시 "아직 1학년이다. 특별히 어떻게 하기보다는 언니들 뒤에서 열심히 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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