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 조력자였던 '국보센터'를 적으로 만난다…허예은 "언니가 봐주지 않겠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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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예은(22, 165cm)과 박지수(25, 193cm). '어제의 동료가 적이 되어' 만난다.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WKBL 올스타 페스티벌 1일 차인 걸스 페스티벌이 열렸다.
끝으로 허예은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기회를 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날씨가 추운데 내일(7일) 따뜻하게 입고 오셔서 마음껏 올스타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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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홍성한 인터넷기자] 허예은(22, 165cm)과 박지수(25, 193cm). '어제의 동료가 적이 되어' 만난다.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WKBL 올스타 페스티벌 1일 차인 걸스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은 '올스타답게'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7일까지 이틀간 사상 최초로 아산에서 진행된다.
1일 차 팬 투표로 선정된 20명의 올스타 선수들은 아산 지역 연고인 온양여고, 온양여중, 동신초 등 여자농구 유망주 선수들부터 유소녀 농구 클럽 선수들까지 각종 레크레이션, 5대5 경기 등을 함께하며 추억을 쌓았다.
그중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돋보인 이가 있었으니, 청주 KB 스타즈의 허예은이 그 주인공이었다.
허예은은 “어린 친구들 보니까 너무 귀엽고, 내가 어릴 때 생각났다. 다들 재밌게 농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흥미로운 맞대결도 펼쳐진다. 블루스타로 선정된 허예은이 레드스타로 향한 '국보센터' 박지수와 맞은편에서 상대하기 때문. '어제의 동료가 적이 되어' 만난다.
이에 대해 허예은은 “(박)지수 언니랑 운동할 때 늘 같은 팀이었다. 상대로 처음인 것 같다. 언니가 1대1 하게 된다면 봐주지 않겠다고 했다"며 웃었다.
항상 볼거리로 가득한 WKBL 올스타전이다. 선수들 역시 많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약간의 스포일러를 묻자 허예은은 "외곽에서 공을 잡고…"까지 라며 기대감을 올렸다.
끝으로 허예은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기회를 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날씨가 추운데 내일(7일) 따뜻하게 입고 오셔서 마음껏 올스타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_유용우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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