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김대중 바라보며 성장한 것은 축복, 더 배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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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우리 시대는 김 대통령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우리 선조들은 김 대통령 같은 위대한 인물이 이 땅의 지도자가 되리라고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우리 후손들은 김 대통령을 역사로 배우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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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우리 시대는 김 대통령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우리 선조들은 김 대통령 같은 위대한 인물이 이 땅의 지도자가 되리라고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우리 후손들은 김 대통령을 역사로 배우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우리 세대는 삶의 일부로 김 대통령과 함께 했다"며 "우리는 그 분만큼 위대하지 않지만 우리 세대는 그 분의 꿈을 함께 꾸었고 그 분의 길을 따라 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분의 고난에 함께 아팠고 그 분의 성취에 함께 환호했다. 그것은 우리 세대의 축복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1970년 제가 시골에서 막 상경한 대학 1학년생이었을 때 그 분은 야당 대통령 후보가 되셨다"며 "2000년 그 분이 대통령으로 일하고 계셨을 때, 저는 그 분의 공천으로 국회의원을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렇게 김 대통령을 바라보고 배우며 성장해 온 제 삶도 축복 받은 것이었다"며 "대통령께 더 배우겠다. 이 시대에 대한민국을 지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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