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X미토마보다 '2배' 낮다니...예상 몸값 TOP 100에 한국인은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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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몸값이 가장 높은 상위 100위권에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인 선수들의 이름이 빠져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 축구연구소(CIES)는 시장가치 추정치가 가장 높은 세계 상위 100명의 남자 축구 선수의 연간 목록을 발표했다.
CIES는 "전 세계 6,000건 이상의 이적을 조사하여 생성된 통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상위 100위를 조사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는 40위에 위치한 일본의 쿠보 다케후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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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예상 몸값이 가장 높은 상위 100위권에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인 선수들의 이름이 빠져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 축구연구소(CIES)는 시장가치 추정치가 가장 높은 세계 상위 100명의 남자 축구 선수의 연간 목록을 발표했다. CIES는 “전 세계 6,000건 이상의 이적을 조사하여 생성된 통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상위 100위를 조사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예상 수치는 오는 3월 1일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는 40위에 위치한 일본의 쿠보 다케후사였다.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인 쿠보의 예상 이적 가치는 9,980만 유로(약 1,430억 원)였다. 순위권에 포함된 다른 아시아 선수는 일본의 미토마 카오루였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뛰고 있는 미토마는 8,450만 유로(약 1,210억 원)에 해당했다. 순위는 69위였다.
매체가 공개한 순위표에 한국인 선수들은 없었다. 김민재와 이강인은 5000만 유로(약 720억 원)에 해당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3000만 유로(약 430억 원)로 뒤를 이었다. 이번 시즌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은 정점을 달리고 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PL) 리그 두 자릿수를 기록한 6명에 들었다. 김민재와 이강인도 빅 클럽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해 활약 중임에도, 다소 낮게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1위는 주드 벨링엄이 차지했다. 올 시즌 벨링엄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13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라 있다. 매체는 벨링엄의 이적 가치가 2억 6,750만(약 3,850억) 유로가 올랐다고 평가했다.
엘링 홀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홀란드의 오른 가치는 2억 5,120만 유로(약 3,610억 원)였다. 1위 벨링엄과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차이나는 금액이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홀란드는 2023-24시즌에도 무서운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14골을 몰아치며 모하메드 살라, 도미닉 솔랑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PL)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벨링엄과 함께 레알에서 뛰고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도 각각 2억 5000만 유로(약 3,590억 원)와 2억 4790만 유로(약 3,570억 원)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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