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평소 좋아하던 김상중과 호흡, 유머 코드에 반했다" (밤에 피는 꽃)

하수나 2024. 1. 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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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의 이기우가 김상중의 유머 코드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이기우는 "평소 김상중 선배님을 좋아했는데 작품에서 만나 너무 기뻤다. 그리고 진지하게 아재개그를 던지는 선배님 특유의 유머 코드에 홀딱 반했다"며 팬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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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밤에 피는 꽃’의 이기우가 김상중의 유머 코드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이기우는 극 중 좌부승지 ‘박윤학’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박윤학은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 뒤 단단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이기우는 “현대극과는 다른 행동과 말투가 사극에 처음 임하는 나에게 작지 않은 도전이자 호기심이었다”면서 “정통 대하 사극보다는 유연하고 유쾌한 대본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기우는 “평소 김상중 선배님을 좋아했는데 작품에서 만나 너무 기뻤다. 그리고 진지하게 아재개그를 던지는 선배님 특유의 유머 코드에 홀딱 반했다”며 팬심을 전했다. 

이기우와 얽히면서 유쾌한 스토리를 이끌어 갈 박세현은 조여화(이하늬 분)의 참모 ‘연선’ 역을 맡았다. 

박세현은 “‘밤에 피는 꽃’은 혼자 대사 연습하는 것조차 재미있었다. 얼마나 더 즐거울지에 대한 기대감이 들게 하는 작품이었고 오히려 내가 작품을 선택했다기 보단 연선이가 나를 선택해 준 것 같다”고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오는 12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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