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점 차 역전극’ 조동현 감독 “선수들이 만든 작품”

울산/최창환 2024. 1. 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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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수원 KT/울산동천체육관.

83-82 울산 현대모비스 승리.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총평선수들이 만든 작품이다.

장재석도 쓴 소리를 듣긴 하지만, 나갈 때마다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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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1월 6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수원 KT/울산동천체육관. 83-82 울산 현대모비스 승리.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총평

선수들이 만든 작품이다. 전반에는 적극성이 떨어졌지만, 후반에 이런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는 건 그만큼 힘이 생겼다는 것이다. 장재석도 쓴 소리를 듣긴 하지만, 나갈 때마다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다. 궂은일, 높이에서 더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19점 차 역전승의 의미
선수들 스스로 더 느꼈을 것이다. 전반에 소극적이었고, 후반에는 적극적이었다. 내가 말로 하는 것보단 선수들이 느끼고 실천해야 한다. 더 얘기하면 잔소리다.

옥존 경기력
막판 승부처에서 슛을 던질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인정해야 한다. 적극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박)무빈이가 체력적인 부분이 떨어졌고, 부상도 있었다. 그래서 옥존을 더 기용하게 됐다. 패턴도 부를 줄 알고, 패스도 잘해준다. 이들을 같이 쓸 수도, 나눠 쓸 수도 있다는 걸 오늘(6일) 경기에서 보여줬다. 무빈이 상태는 병원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다.

수원 KT 송영진 감독
총평

전반에 좋은 경기를 하며 흐름을 유지했는데 후반에 너무 안일했다. 다들 정신줄을 놓고 경기를 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작전타임 때 사기를 안 죽이고 좋게만 이어가려고 했던 게 더 안일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잊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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