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출신 천하장사 황대웅 사망, 병원 옥상서 추락

KBS N SPORTS ‘명불허전’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씨름선수 출신 황대웅이 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1월 6일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황대웅은 1월 4일 오후 입원해있던 재활병원 건물 11층 옥상에서 추락했다. 황대웅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향년 57세.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불곰'으로 불리던 황대웅은 씨름선수 활동 당시 천하장사, 백두장사를 수차례 차지했다. 특히 제23회 천하장사 씨름대회 준결승전에서 강호동과 경기를 펼쳐 화제되기도 했다. (사진=KBS N SPORTS '명불허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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