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화해' DJ 탄생 100주년 기념식…여야 한자리에

원종진 기자 2024. 1. 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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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행사가 오늘(6일) 오후 2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김대중재단이 주관·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정치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이번 행사의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진표 국회의장·문희상 전 의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도 참석했습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 전 총장, 김 의장, 한 총리, 한 비대위원장, 홍 원내대표 등이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축사를 전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양극단의 증오 정치 타파가 화두로 떠오른 상황 속, 참석자들은 용서와 화해, 관용과 통합을 강조한 'DJ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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