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열정으로 지역사회 바꿀 수 있다" 춘천호수국가정원 등 의정보고회

허영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이 “열정, 노력, 공부로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4년 임기 의정활동을 소개하는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허 의원은 6일 춘천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2020년 5월 국회의원 선서를 하고 늘 꿈꾸던 다짐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 허영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이 6일 춘천 강원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 사업 유치 등 주요 의정 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이설화

허 의원은 “재선, 삼선 동안 아무런 발전을 이뤄내지 못하는 국회의원보다 초선 4년 과정에서 얼마만큼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춘천~여의도 출퇴근 21만 킬로미터를 달려왔고, 성과를 만들어왔다”고 했다.

허 의원은 ‘1호 공약’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 사업을 소개하며 “맥국의 전통을 잇고, 자연친화적인 호수공원을 만들겠다”며 국비 확보, 목재 활용 문화공연장 조성,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 등을 설명했다.

이밖에 서면대교·소양8교 건설 확정, 제2경춘국도 조기 준공 추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준공 목표, 강원특별자치도법 대표발의 본회의 통과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이날 자리엔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이수홍 춘천시명예노인회장, 송덕규 춘천시 신임 노인회장, 박경수 강원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식 신동면 노인회장,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신흥주 강원대 총동문회장, 김용태 강원고 총동문회장 등 주최 측 추산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동료의원들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