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亞컵 상대' 요르단, 개최국 카타르와 평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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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맞붙게 될 요르단이 만만치 않은 전력을 드러냈다.
요르단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공개 평가전에서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를 2-1로 눌렀다.
FIFA 랭킹 87위인 요르단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같은 조에 속해있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안컵 당시 한국은 8강에서 카타르에 패해 일찍 탈락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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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공개 평가전에서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를 2-1로 눌렀다.
요르단은 전반 11분 만에 카타르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알 사드)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6분 야잔 알나이마트(알 아흘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에 놓은 뒤 후반 13분 알리 오르완(알 샤말)의 결승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요르단이 A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해 6월 19일 자메이카를 2-1로 이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후 6경기에서 2무 5패에 그쳤지만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귀중한 승래를 따냈다.
요르단은 오는 9일 일본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FIFA 랭킹 87위인 요르단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같은 조에 속해있다.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조 2위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반면 개최국이자 우승후보 중 한 팀인 카타르는 요르단에게 덜미를 잡혀 최근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카타르는 최근 아프가니스탄(8-1), 인도(3-0), 캄보디아(3-0)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스페인 출신의 틴틴 마르케스 감독이 이끄는 카타르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안컵 당시 한국은 8강에서 카타르에 패해 일찍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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