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비욘세 '싱글레이디' 노래에 댄스 방출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넘치는 흥을 발산한다.

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광란의 댄스 타임을 담은 신상 게임이 공개된다.

최근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맞춤 춤과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때 그 시절 'X맨' 단골 곡들부터 시대별 클럽 노래 등 익숙한 플레이리스트가 재생되어 멤버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이에 멤버들은 해당 노래에 맞는 춤을 추며 제시어를 설명해야 했으나, '런닝맨 대표 흥부자' 유재석은 게임은 뒷전, 댄스로 현장을 대통합시켰고, 배우 노상현은 긴팔과 긴 다리로 인간미 넘치는 슬릭백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금새록은 여자 아이돌 노래를 애교로 승화하며 흥을 더했다.

또한, 양세찬과 송지효는 각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는데 데뷔 19년 차 개그맨 양세찬은 콩트로 다져진 슬랩스틱과 댄스의 콜라보로 무아지경 상태에 빠졌고, 송지효는 팝스타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노래에 맞춰 발재간과 손짓부터 개그 표정까지 3박자를 완벽 소화해 반전 매력을 대방출했다. 이에 멤버들은 "개그맨 후배 같다. 개다리 춤이다"라며 포복절도했다.

한편 넘치는 흥을 대방출한 멤버들의 활약상은 7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