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구 신성' 박주영, 전북 입단... "이전에 없던 신인 되겠다" 당찬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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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구 신성' 박주영이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박주영은 "전북에서 이전에 없던 신인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배들에게 배운다는 자세와 어느 선수와도 경쟁에서 이기겠다는 태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전북은 "대학 축구에서 검증된 측면 공격수 박주영을 팀에 합류시키며 젊은 선수들 간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구축해 상호 발전시키는 팀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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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경희대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영을 자유 선발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박주영은 "전북에서 이전에 없던 신인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배들에게 배운다는 자세와 어느 선수와도 경쟁에서 이기겠다는 태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윙포워드 포지션으로 187㎝의 큰 키에도 빠른 발이 최대 강점으로 손꼽힌다. 좌우 측면이 모두 가능하고, 대학 선수 중 최고라고 인정받은 가속력, 순간 스피드를 이용한 일대일 돌파 능력이 좋다. 최전방 지역에서 마무리 짓는 플레이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구단에 따르면, 박주영은 전북 선수들과 함께 치른 훈련 테스트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펼칠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북은 "대학 축구에서 검증된 측면 공격수 박주영을 팀에 합류시키며 젊은 선수들 간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구축해 상호 발전시키는 팀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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