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하라"…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20명 체포

이한듬 기자 2024. 1. 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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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며 용산 대통령실에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대진연 회원 20명이 특수건조물침입과 미신고 집회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대진연은 윤 대통령의 퇴진과 김 여사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대통령실 서문을 통해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진입을 시도한 회원들과 미신고 집회를 진행한 나머지 회원들을 모두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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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입구 앞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대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 거부 규탄’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며 용산 대통령실에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대진연 회원 20명이 특수건조물침입과 미신고 집회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대진연은 윤 대통령의 퇴진과 김 여사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대통령실 서문을 통해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진입을 시도한 회원들과 미신고 집회를 진행한 나머지 회원들을 모두 연행했다.

이 과정에서 대진연 일부 회원들이 거세게 저항하며 연행을 거부했다. 경찰 버스에서도 이들은 "김건희를 특검하라",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이들에게 집시법 위반, 건조물 침입, 퇴거 불응 등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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