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진입 시도한 대학생단체 회원 20명 연행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1. 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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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대진연 회원 20명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오후 1시께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면담을 요청하다가 옛 국방부 서문과 울타리 등을 통해 대통령실로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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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단체 회원이 연행되는 모습. [사진 =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대진연 회원 20명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오후 1시께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면담을 요청하다가 옛 국방부 서문과 울타리 등을 통해 대통령실로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법안들을 국회로 돌려보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방탄용 특검법이자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여론조작용 특검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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