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연, '김건희 특검' 요구하며 대통령실 진입 시도

정경원 2024. 1. 6.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생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용산 대통령실에 기습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낮 1시 10분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0명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낮 1시쯤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뒤 용산 대통령실 검문소를 무단으로 넘어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연행 사진 : 연합뉴스 

대학생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용산 대통령실에 기습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낮 1시 10분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0명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낮 1시쯤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뒤 용산 대통령실 검문소를 무단으로 넘어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농성 시작 2~3분 만에 출동한 경찰은 학생들을 한 명씩 연행했습니다.

연행 과정에서 거센 저항이 있었지만, 30여 분 만인 낮 1시 반쯤 모두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전날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묶어 지칭하는 이른바 '쌍특검'에 대해 모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대진연 #대통령실 #김건희특검법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