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절정의 컨디션 과시…클린스만호, 26인 완전체로 첫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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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강인(PSG)의 합류로 완전체가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 '인사이드캠'을 통해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완전체로 진행한 첫 훈련을 공개했다.
프랑스 슈퍼컵에서 전반 3분 만에 결승골을 기록, 우승에 기여한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기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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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0시 이라크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강인(PSG)의 합류로 완전체가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 '인사이드캠'을 통해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완전체로 진행한 첫 훈련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지난 2일 국내파 위주의 본진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고 이어 3일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들이 합류했다.
다만 이강인은 4일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을 치르느라 5일 26인의 태극전사 중 맨 마지막으로 베이스캠프에 입성했다.
프랑스 슈퍼컵에서 전반 3분 만에 결승골을 기록, 우승에 기여한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기대표팀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공개된 영상에서 미니 게임 도중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슈팅 연습에서도 득점 후 골 세리머니까지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강인은 훈련 후 VJ를 향해 "머리는 작게 보이고 다리는 길게 찍어달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뒤따르는 클린스만 감독을 향해서는 "감독님은 작게 (나오게 찍어달라)"라며 유쾌하게 덧붙였다.
이 밖에도 김영권(울산)과 이재성(마인츠) 등 카메라에 잡힌 선수들은 대부분 가벼운 농담과 함께 미소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완전체 첫 훈련'을 마무리했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6일 오후 10시 아부다비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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