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이 또‥구레나룻 파격 변신, 이효리도 깜짝(레드카펫)[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1. 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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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이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난 1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더 시즌즈' 지난 시즌 MC였던 악뮤 이찬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찬혁의 무대에 이효리는 "남의 자리에 와서 나대지 마라"고 장난을 쳤다.

이효리가 "구레나룻은 콘셉트인가?"라고 묻자, 이찬혁은 "악뮤는 워낙 귀여운 노래를 많이 부르다 보니까 이찬혁 솔로를 했을 때는 '조금 더 섹시하고 싶다?' 그런 느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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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악뮤 이찬혁이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난 1월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더 시즌즈’ 지난 시즌 MC였던 악뮤 이찬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는 “이분과 작업해 본 적이 있다. 어떤 때는 이상하고, 어떤 때는 천재 같고 아주 매력 있는 친구다. 이분이 여기를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 몰랐다”라며 이찬혁을 소개했다.

이찬혁은 정규 1집 ‘ERROR’에 수록된 ‘당장 널 만나러 가지 않으면’을 부르며 객석 뒤편에서 등장해 관객과 호흡했다. 이찬혁의 무대에 이효리는 “남의 자리에 와서 나대지 마라”고 장난을 쳤다.

이효리가 “구레나룻은 콘셉트인가?”라고 묻자, 이찬혁은 “악뮤는 워낙 귀여운 노래를 많이 부르다 보니까 이찬혁 솔로를 했을 때는 ‘조금 더 섹시하고 싶다?’ 그런 느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효리는 “어디가?”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구레나룻도 그렇고 특수 제작한 귀걸이에 제 얼굴이 새겨져 있다. 원하시면 선물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괜찮다. 사양하겠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한 주 만에 MC에서 게스트로 돌아온 이찬혁은 “MC로서 이 무대에 서는 것과 가수로서 이 무대에 서는 것이 완전히 다른 일이더라. 오늘은 내가 주인공 해야겠다”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찬혁 씨 이상한 행동들을 볼 때,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이거 욕먹지 않을까?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 하는데 찬혁씨는 그런 게 없는 것 같아서 부러울 때가 많았다. 다음에 재밌는 것 있으면 저도 같이 불러달라. 횡단보도 잘 서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혁은 “이 말씀이 진심인지는 구레나룻을 보고 ‘진짜 하셨네? 진짜 같이 해야겠다’라고 하겠다”라고 제안했다. 이효리는 “다음 주 가나요?”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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