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6일 종영…제작진 "최종회, 애절·유쾌·감동 스토리"

김현식 2024. 1. 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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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계약결혼 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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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계약결혼 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밤 9시 50분에 방송하는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방송에 앞서 타이틀롤 박연우 역의 이세영은 “박연우로 살았던 지난 1년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며 사랑이 많은, 그 어느 때보다 용기 있는 한 해였다”며 “이렇게 멋진 박연우를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태하 역의 배인혁은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촬영했다. 마지막 방송까지 지켜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라는 작품을 통해 좋은 사람, 환경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월 역을 연기한 주현영은 “주인공들의 새로운 미래가 궁금한 열혈 시청자로서 드라마가 끝나가는 것이 정말 아쉽다. 할 수만 있다면 더 이야기를 연장시켜 그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그려보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저희 드라마는 ‘인연’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귀한 인연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뜻깊었다”며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태민 역 유선호는 “그동안 강태민으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속 강태민도 행복하게 살아갈 것 같다”며 “곁에서 같이 달려와 주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시청자분들께서 열렬하게 응원을 보내주신 덕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순항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멜로코한 드라마답게 애절하면서도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꽉 채운 최종회가 펼쳐질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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