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개막전 더 센트리서 이틀 연속 맹타…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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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 나선 임성재가 이틀 연속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 위치한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더 센트리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 8언더파 65타를 친 임성재는 중갑합계 15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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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 나선 임성재가 이틀 연속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 위치한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더 센트리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 8언더파 65타를 친 임성재는 중갑합계 15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이날 임성재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라운드서 9타를 줄이며 16언더파 130타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이보다 1타 더 많이 치며 어제(5일)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했다.
경기 후 임성재는 "오늘 7언더파를 치면서 2라운드에서도 좋은 스코어를 낸 거 같다.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도 덜 불어서 경기하기 쉬웠다. 선수들 모두 좋은 스코어를 낸 것 같다. 3,4라운드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스코어를 낼 것 같은데 저 또한 최대한 타수를 줄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첫날에 바람이 많이 불었기 때문에 3,4라운드 때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날씨 예보에서 바람이 많이 안 분다고 했는데 바람 방향도 계속 바뀌었다. 오늘은 뒷바람이 불던 홀에서 앞바람도 불어서 헷갈린 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정도 바람이면 모든 선수들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는 조건이라 생각한다"며 방심하지 않고 남은 일정을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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