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6개월 남았는데 임대? 리버풀, 바르사의 유리몸 이적 제안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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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바르셀로나의 제안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32)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임대 제안을 거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오는 6월 만료되는 티아고와의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물론 선수단까지 티아고의 바르셀로나행을 반대하고 있다"라며 임대 성사 가능성이 높지 않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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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바르셀로나의 제안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32)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임대 제안을 거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티아고는 지난 2020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이적료가 2,200만 유로(약 307억 원)에 불과한 덕분에 알짜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티아고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싱력으로 리버풀에 부족했던 창의성을 불어넣었다. 덕분에 리버풀은 21/22시즌 FA컵과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티아고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티아고는 리버풀 입단 이후 보낸 3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25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시즌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부상으로 인해 아직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최근 팀 훈련에 참가하면서 복귀를 앞뒀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거리다.
리버풀에서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리버풀은 오는 6월 만료되는 티아고와의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을 내민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비(19)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티아고의 영입에 뛰어들었다.
문제는 영입의 형태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티아고를 완전 영입이 아닌 6개월 단기 임대로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티아고의 단기 임대를 허용한다면 리버풀은 오는 6월 어떤 이득도 챙기지 못한 채 그를 자유계약으로 신분으로 풀어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유는 또 있다. 엔도 와타루가 일본 대표팀으로 아시안컵에 차출됐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도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불투명하다. 티아고는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미러’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물론 선수단까지 티아고의 바르셀로나행을 반대하고 있다”라며 임대 성사 가능성이 높지 않음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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