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x김우빈, 입시 추억 “노래 끝내주던 지창욱→어머니들이랑 재즈댄스”(십오야)

이슬기 2024. 1. 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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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류준열, 김우빈이 학창 시절을 추억했다.

1월 5일 채널 '십오야'에서는 '나영석의 와글와글' 코너로 '콩팥 노리는 왕년 농사꾼들이랑 와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가 출연했다.

김태리는 연출 생각도 있다고.

류준열은 "수능 치고 바로 입시학원 한 달 딱 다니고 대학 입시 쳐서 연극영화과에 붙었다. 운이 좀 다 맞아 떨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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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십오야’
채널 ‘십오야’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태리, 류준열, 김우빈이 학창 시절을 추억했다.

1월 5일 채널 '십오야'에서는 '나영석의 와글와글' 코너로 '콩팥 노리는 왕년 농사꾼들이랑 와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리는 언론정보학과 재학 중 연극동아리 활동을 하다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밝혔다.

김태리는 연출 생각도 있다고. 그는 "예능도 너무 재밌을 것 같다. 길을 가다 보면 되게 말 걸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고 전해 모두의 호응을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류준열은 "재수 하면서 진로를 바꿨다"며 "수능치고 갑자기 틀었다. 공부를 너무 못해서"라 밝혔다. 그는 "공부가 좀 적성에 안 맞는다. 너무 졸려서 서서 공부했는데 그 상태로 잠이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류준열은 "수능 치고 바로 입시학원 한 달 딱 다니고 대학 입시 쳐서 연극영화과에 붙었다. 운이 좀 다 맞아 떨어졌다"고 했다. "연출은 신의 영역이라 생각했다. 근데 배우는 연기를 하면 되고 주어진 거만 하면 되지 않냐"고 배우를 선택했다고.

이어 그는 "인터넷에 제일 먼저 검색한 게 실기 안 보고 연극영화과 들어가는 법을 찾았다. 근데 없더라"라며 "그래서 속성으로 학원 갔는데 학원에 처음 간 날 애들이 준비한 걸 발표하는 날이었다. 운도 없게. 근데 1번으로 내 이름을 불렀다. 뭘 하라 해서 노래를 불렀다. 그때 그 학원에 지창욱이 있었다. 노래를 끝내주게 잘하더라. 아무튼 그래서 한 달 연기 연습했다. 돈도 없어서 학원 선생님한테 학원비 깎아달라 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김우빈은 자신은 모델과 입시를 위해 무용을 배웠다며 성인반에서 "어머니들이랑 발레 같이 배우고 재즈댄스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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