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환승연애’ 제작진이 섭외하러 찾아와 “뒷모습 보고 허우대 멀쩡”(십오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류준열이 연애 프로그램 섭외 에피소드를 꺼냈다.

1월 5일 채널 '십오야'에서는 '나영석의 와글와글' 코너로 '콩팥 노리는 왕년 농사꾼들이랑 와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가 출연했다.

이날 류준열은 "'꽃청춘' 때 만났던 스탭들이 다 다른 데서 있는 걸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나영석은 "진주, 지금 진주 너무 대단한 PD되어 있는 거 알지"라고 반응했다. 이진주 PD는 '환승연애' 시즌1과 시즌2를 제작한 연출자.

이에 류준열을 "진주를 중간에 한 번 만났다. 어디 시상식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진주하고 진주 밑에 작가님이신지. 다음 예능을 준비하고 있었나보다"며 에피소드를 꺼냈다.

나영석이 "JTBC에서 하고 있다"며 차기작 JTBC '연애남매'를 언급 하자, 류준열은 "그거를 제 뒷모습을 보고. 양복 입고 뒷모습이니까. 허우대가 멀쩡해보였는지 섭외를 하려온 거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준열은 "건물이 컨벤션센터가는 곳이었다. 말 걸려다가 도망가더라. 그리고 진주를 데려오는 거다. 나를 섭외하려고 했었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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