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과 '비공개 회동' 무소속 이상민…"국힘 입당? 숙고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무소속) 의원을 만났다.
한 위원장은 6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이 의원을 만나 오찬 회동을 하며 이 의원의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국민의 힘 입당 숙고…얘기 들어볼 것"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무소속) 의원을 만났다.
한 위원장은 6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이 의원을 만나 오찬 회동을 하며 이 의원의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 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이 의원은 국미의힘 입당 계획을 묻는 질문에 “숙고 중인 상황”이라며 한 위원장의 얘기를 들어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만남은 한 위원장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며칠 전 새해 인사 겸 문자를 받고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구체적으로 정치 얘기를 한 건 아니다”며 “카이스트 방문으로 대전을 마침 오신다 했고, 혁신위에 특강 차 갔을 때라 그런 인연으로 소통을 조금씩 하며 한 번 보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와 따로 만남을 갖거나 전화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무소속이라 누구와도 통화를 한다”며 “오늘은 한 위원장과의 만남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한 신당 합류 가성에 대해서는 “아직 가시화한 것이 없고 잘 모르겠다”며 “구체적인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물질 논란' 60계치킨 "닭 내막이지만…메뉴 판매는 중단"
- 다방 여주인만 2명 살해한 50대…"강해보이려고"(종합)
- 배우 크리스천 올리버, 비행기 사고로 두 딸과 함께 사망
- 김정은, 日 기시다 총리에 '지진 피해' 위로 메시지 보내
- 女직원과 바람나 ‘상간 소송’ 당한 남편, 어떡할까요[양친소]
- 연봉 35억 이부진이 선택한 투피스 가격...‘11만원’
- 남편 죽이고 해외로 도망간 불륜 남녀의 최후 [그해 오늘]
- 손흥민 거주 英 부촌 아파트, 매매가 130억·월세 1억
- '돈이 뭐길래'···남편 둘 '살인', 자녀 둘 '살인미수'[보온병]
-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프레데릭 아르노, LVMH 시계부문 CEO 임명